호스트바에 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2편

호스트바에 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2편

화조풍월 0 13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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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호빠관련해서 글 하나 썼었는데 궁금하다고 더해달란 분들이 계셔서 마저 올립니다.

 

호스트바는 크게 네단계로 나누는데, 가장 밑바닥에 있는 애들이 남보도라고 정해진 가게없이 보도방에서

 

대기하다가 콜 오면 손님 있는 노래방으로 출동하는 애들입니다. 시간당 2만5000원정도 벌어가는데 이거는

 

호빠가 궁금하긴 한데 막상 갈 용기는 없는 일반애들도 지들끼리 놀다가 한번씩 불러보고 합니다.

 

진입장벽이 없다피하기 때문에 개나소나 다하기 때문에 선수랍시고 왠 오지헌이 방에 들어오는 경우도 발생

 

합니다. 기본적으로 질 낮은 얼라들이 많고 그래서 양.아치들 천국입니다.

 

양.아치한테 돈 줘가며 놀고 싶은 분들은 애네들 불러서 같이 놀면 됩니다. 티씨는 무조건 시간을 채워야 나

 

오기때문에 중간에 캔슬먹으면 말짱꽝입니다. 가끔 싸가지 없는 여자애들이 보도애들 데리고 놀다가 돈 주기

 

싫어서  중간에 아무 이유없이 뺀찌 먹일때도 있습니다. 잘나가는 애들은 하루에 콜 대여섯개 뛰는데 팁까지

 

합치면 한달에 육백넘게 벌어가는데 대부분 편의점 알바보다 못 벌어갑니다. 그냥 지들도 놀면서 푼돈이나마

 

벌어간다는데 의의를 두는 애들입니다.

 

번화가에서 한껏 멋부린 애들이 스타렉스에서 우르르 내려서 노래방으로 몰려들어가는 애들이 있는데 얘네들

 

이 남보도애들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디빠라고 디제이빠의 줄임말인데 그냥 호스트애들이 디제이역할 하신다고 보면 되구요.

 

여기 선수들은 와꾸도 와꾸지만 노래나 춤으로 손님들을 조지는 가게라서 가무에 능한게 중요합니다

 

한마디로 디빠에서는 잘 노는 애들이 에이스들입니다. 단체로 들어와서 군무도 쳐주고 쇼도 화끈하게 해주기

 

때문에 분위기 잘 띄우면 팁이 폭발적으로 터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다른 가게들도 쇼까지는 안하

 

더라도 방에서 이렇게 놀기때문에 디빠가 컨셉인 호빠는 점점 줄고 있습니다. 디빠에서는 격식같은 건 별로 안

 

차려도 되기때문에 여자애들이 내일은 없는 것 처럼 미친듯이 놀고 싶을때 찾곤하는 가게입니다

 

이 다음 단계는 퍼블릭입니다.

 

흔히들 호빠하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이미지가 아마도 퍼블릭 스타일의 호빠일겁니다.

 

여기서부터는 가게퀄리티를 신경쓰기 때문에 선수들도 가려가면서 뽑습니다. 요즘에는 키가 기본옵션이라서

 

180 넘는 애들도 깔창 끼고 다녀야 합니다. 스타일에도 꽤 신경을 써야하고 옷 구두 시계에도 한 밑천 투자해야

 

합니다

 

파크랜드 입으면 안됩니다. 랜드로바 신고 출근했다간 마담한테 귀싸대기 맞습니다.

 

본인 앞가림 하는데 깨지는 돈 단위가 이 레벨에서부터 커집니다, 페이는 한달에 평균 300정도 벌어가구요

 

방 못보는 애들도 신규손님들 오면 밀어 넣어준다던가해서  마담들이 신경써주기 때문에 굶어 죽게끔은 안 만

 

듭니다. 퍼블릭 단계 다음이 정빠입니다.

 

정통 호빠의 줄임말인데 정빠레벨에서는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습니다.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된 남성미를 뿜어

 

줘야 이쪽에서 먹힙니다. 그리고 체력도 굉장히 중시해서 대부분 몸짱들입니다 퍼블릭 에이스들이 보통 송중

 

기나 이종석 같은 선이 얇은 꽃미남 스타일인데 이런 스타일들은 이쪽에서 안먹힙니다. 서울 논현,역삼동에 대

 

여섯개 몰려있는데 이게 다입니다. 해운대에서 정빠를 표방해서 개업한 대형업소가 있었는데 여기애들은 안쳐

 

줍니다. 자들끼리 준연예인쯤 된다는 자부심이 굉장히 강한 친구들입니다. 술값,티씨가 일반 호빠의 두배정도

 

되고 선수들이 테이블을 더블로 뛸 수 있고 지명이면 와리도 받기 때문에 가게에서 버는 돈 자체가 기본 사이즈

 

가 틀립니다 평균 1000만원쯤 될겁니다.

 

정빠 선수들은 티씨 받은 건 생활비로 쓰는 개념이고 손님들한테 공사치는 걸 주업으로 삼아 온 힘을 쏟습니다.

 

손님들 레벨이 받쳐주기 때문에 오가는 단위가 틀립니다. 여기애들은 차 한대부터가 공사고 시계 받으면 조촐

 

하게 농사지었다고들 합니다.

 

정빠에 오는 손님들은  중견기업 딸래미. 재미교포, 텐프로 아가씨등등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오는 손님들이 대부

 

분인데 여기 손님층들이 남자냄새 나는 스타일의 선수들을 선호해서 그렇습니다.

 

연예인으로 비교하면 오지호나 고수 같은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지방에서 에이스 먹던 친구들이 부풀은 꿈을 안고

 

상경해서 정빠에 물어물어 진출해보는데 대부분 쓰레기 타다가 스타일만 구기고 귀향합니다. 남자로서의 세련된

 

품격이 배어나와야 하기때문에 어린 애들은 써주지도 않구요 30살정도 되는 연령이 가장 다수입니다. 선수들 픽업

 

을 오디션개념이 아나라 스카우트 개념입니다. 이 바닥이 좁아서 업계 인맥,추천 타고 알음알음 마담들이 확인해보

 

고 픽업하는 개념이 많습니다. 

 

정빠에서 선호하는 외모를 갖춰야 하고 테이블 매너부터 패션,몸관리등등 신경써야 할 점이 꽤 많습니다.

 

정빠에서는 시끌벅쩍하게 노는 손님들 오면 선수들이 손님을 뺀찌먹이기 때문에 진상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손님들이 선수 비위를 맟춰줄때가 발생합니다. 콧대가 무지 높고 자존심도 쎄기때문에 손님이 짜증나게 굴

 

면 미련 없이 나갑니다. 테이블에서는 세련된 토크와 밴드반주로 품격있게 노래 한곡 불러주고 땡칩니다. 테이블

 

을 동시에 두세탕 뛰기때문에 자리를 자주 비워서 손님이 선수 얼굴 외우기도 힘듭니다.

 

손님들이 선수들 얼굴 하나 보고 돈 써제끼는 셈이고 선수들도 지들 얼굴값을 톡톡히 하는 분위기입니다.

 

정빠보다 윗 레벨로는 업소개념이 아니라 정빠에서도 손꼽히는 애들이 선수생활 청산하고 부잣집 아가씨나 사모님

 

들 스폰받아서 독립하는 경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폰 개념이란 일 이억이 아니고 강남 아파트에 외제차, 다달이

 

꽃히는 용돈등을 포함하는 겁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선수들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말그대로 모든 닭꽝들의

 

꿈의 경지죠.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시마이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시면 내일쯤해서 공사관련 에피소드들 좀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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